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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정요 기자입니다.
Articles by 임정요
'고등래퍼' 양홍원 "폭력 피해자, 다시 생각하기도 싫다고 전해들어"
Apr 6, 2017
"고등래퍼" 우승자 양홍원이 최근 휩싸인 일진 논란에 대해 6일 입을 열었다. 양홍원은 고등래퍼 톱3와 고익조 CP가 참석한 기자간담회에서 학교폭력 논란에 대해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먹은 것도 처음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과거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고등래퍼 방영 당시 양홍원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그가 학교폭력의 가해자였다고 폭로한 바 있다. 양홍원 (사진=Mnet)양홍원은 이에 대해 피해자에게 먼저 연락해 만남을 가지려고 했으나, 해당 피해자는 만남을 거부했다고 한다. 그는 "그 친구는 아무런 생각이 없다고 전해들었다. 다시 생각하기 싫다고 얘기했다더라"면서 "(피해자가) 사과를 받아줄 생각은 있는데, 촬영 도중 받아줄 생각은 없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혔다.양홍원은 뒤이어 "힘들었지만 힘든게 당연한 것이다"라면서 "좀 더 좋은 사람이 될 방법을 찾았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고익죽 CP는 논란에 대해 "이 친구들에게
한살아이 살해 父, 보육지원금으로 게임 캐릭터 키워
한국어판
Apr 6, 2017
경기 시흥에서 한 살배기 아들을 때려 숨지게 한 친부가 세 자녀의 보육지원금을 받으면 아내와 함께 PC방에서 게임을 즐긴 것으로 조사됐다.아이들 먹이고 입히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준 돈을 게임 속 캐릭터 키우는 데 탕진하는 사이, 이들의 세 자녀는 굶주리고 헐벗으며 학대당한 것이다.한 살배기 아들 A(1)군을 주먹으로 때려 숨지게 한 친부 B(31)씨는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가 곧바로 재혼하자 중학교 때 가출해 혼자 살아왔다. (사진=연합뉴스)아내 C(21)씨도 부모의 이혼과 재혼으로 고등학교 때 가출해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하다가 2012년 B씨를 만나게 됐다.둘은 그 해부터 사실상 혼인관계를 유지하며 아들(5)과 딸(3), 그리고 막내 A군 등 세 자녀를 갖게 됐다.B씨는 일용직 노동일을 하며 틈틈이 일당을 받아 생계를 이어갔지만, 원룸에서 세 자녀를 충분히 먹이고 입히는 덴 턱없이 부족했다.그러던 중 지난해 11월부터 막내 A군이 칭얼대면 수시로 폭행했고, 급기야 올 3월 3
‘순백은 순수’...사람들 ‘분노폭발’ 왜
Apr 6, 2017
미국에선 화장품 브랜드 니베아의 ‘순백은 순수’라는 광고 카피가 이슈가 되고 있다. 니베아는 데오도란트 (땀냄새 탈취제) 제품 광고로 새하얀 목욕가운을 입은 여성이 창 밖을 내다보고 있는 이미지에 ‘순백은 순수 (White is Purity)’라는 문구를 곁들였다. (사진=인스타그램)흰색을 뜻하는 ‘White’이 바로 ‘백인’으로도 직역되기 때문에 인종차별 비판이 들끓은 것. 이 광소는 특히나 중동 지역에서 판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어서 구설수에 올랐다. 온라인 이용자들 사이에선 의류나 화장품 광고를 할 때 특정 색깔을 논하지 않는 게 좋다는 의견도 나왔다.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자 니베아의 모기업인 바이어스도르프 글로벌 AG는 사과 성명을 내고 광고를 철회했다.(khnews@heraldcorp.com)
(영상) 코끼리vs코뿔소...승자는 과연?
Apr 6, 2017
이번엔 초식동물 간의 싸움이다. 코끼리와 코뿔소의 싸움에선 과연 누가 승자일까.지난해 3월 유튜브에 게재된 한 영상엔 실제로 이 둘이 맞붙는 장면이 생생히 담겼다.덩치로만 봐선 코끼리가 코뿔소의 네 배 가량 되지만, 코뿔소가 더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것.두어차례 엄니와 뿔이 엉겨붙었다가 투닥투닥거리며 승자 없이 싸움은 종결된다. (사진=유튜브 캡쳐)(khnews@heraldcorp.com)
"약물 미리 준비했다" 아내 살해 40대 의사 계획 살인 자백
한국어판
Apr 6, 2017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40대 의사는 범행을 위해 약물을 준비하는 등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사건을 수사 중인 충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5일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아내를 살해한 혐의(살인)로 현직 의사 A(45)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충남 당진 자신의 집에서 약물을 이용해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어 다음날 오전 심장병을 앓고 있던 아내가 쓰러졌다며 병사 처리했다.경찰이 심장마비로 위장해 장례까지 마친 사건에 대해 수사를 착수한 것은 지난 20일이다.유가족이 '타살이 의심된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제출했기 때문이다.경찰이 타살 의심 정황을 확보하고 수사에 착수하자, A씨는 돌연 자취를 감췄다.경찰은 A씨의 위치를 추적해 전날 오후 2시께 영동고속도로 강릉휴게소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다.검거 당시 A씨는 알 수 없는 약물을 투약해 이날 현재까지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A씨
(영상) 여자친구 예린, ‘안경몰카남’ 잡고 욕 먹어?
Apr 5, 2017
(영상 40분부터)케이팝 그룹 여자친구의 예린이 31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팬 사인회에서 ‘안경몰카남’을 잡았다. 이에 관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의견이 분분하다.이날 앞자리에 앉아 얘기를 나누는 한 팬의 안경이 수상했던 예린은 ‘눈이 예쁘신 것 같다’, ‘안경을 벗어보라’고 요청해 상대방의 안경을 건네 받아 안경테 안쪽을 살폈다. 현장을 찍은 유튜브 영상 속에서 예린은 안경을 보고선 묘한 표정으로 해당 팬에게 무언가를 묻는다.무슨 일인지 매니저가 살피러 오자 이 팬은 황급히 사라지고, 표정이 어두워진 예린이 매니저에게 ‘안경 몰카였음’을 알리는 모습이 모두 영상에 담겼다. (사진=유튜브 캡쳐)사건이 보도된 이후 인터넷은 ‘몰카남’을 잡아낸 예린의 재기에 박수를 보내는 측과 팬심을 몰라주는 예린에게 뭇매를 던지는 측으로 분열되고 있다.한 트위터 이용자는 “속옷을 찍은 것도 아닌데 무엇이 문제냐”며 “대포폰으로 사진을 찍는 팬과 다를게 무언지” 의문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
유학생들 "공부한다"며 한국 와서 종적 감춰
한국어판
Apr 5, 2017
등록금 동결, 입학 자원 감소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들이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잇따라 나서고 있다.그러나 유학생 유치에만 급급하고 관리에는 소홀해 불법체류자가 속출하는 등 부작용을 낳고 있다.5일 한국연구재단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교육 국제화 역량 인증'을 신청한 대구·경북 대학 27곳 가운데 11곳이 이를 받지 못했다. (사진=연합뉴스)인증제는 외국인 학생 유치·관리 역량을 평가해 재단이 교육부와 함께 우수 대학에 인증을 부여하는 것으로 2011년 도입했다.인증받은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심사 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정부 초청 장학생 사업을 신청할 때 우대 혜택을 받는다.이번에 탈락한 11곳 가운데 7곳은 인증 획득에 꼭 필요한 불법체류율 기준조차 충족하지 못했다.학생들이 유학을 명목으로 비자를 발급받아 한국에 왔으나 그 뒤 종적을 감춘 것이다.경북 북부 A 전문대는 2015년 2학기부터 2016년 1학기 사이 입국한 베트남 유학생 58명 중 28명
틸러슨, ‘북한에 대해선 할말 다했다’
한국어판
Apr 5, 2017
(사진=트위터)5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관해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할말 다했다”는 입장을 취했다.틸러슨은 “북한이 또다시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국은 북한에 대해 말할 만큼 말해 왔다”며 “더 이상 할 말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이렇듯 틸러슨의 매우 간략한 발표를 접한 사람들은 “이게 뭐냐”는 반응과 함께 “오히려 살벌하다”고도 말했다.(khnews@heraldcorp.com)
초등생 살해 10대, "고양이 괴롭혀 화났다"
한국어판
Apr 5, 2017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8살 여자 초등학생을 집에 데리고 가 살해한 10대 소녀가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가 집에 있던 고양이를 괴롭혀 화가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그러나 경찰은 범행의 고의성을 부인하기 위한 진술로 보고 신빙성이 높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고교 자퇴생 A(17)양 (사진=연합뉴스)인천 연수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한 고교 자퇴생 A(17)양의 범행동기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진술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A양은 지난달 29일 낮 12시 47분께 인천시 연수구의 한 공원에서 초등학교 2학년인 B(8)양을 자신의 아파트로 데려가 목 졸라 살해한 뒤 흉기로 훼손한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후 경찰에 체포된 A양은 줄곧 범행동기와 관련한 경찰의 추궁에 "아무런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진술을 회피했다.그는 최근 프로파일러가 투입된 조사에서 "B양이 휴대전화를 빌려달라고 했고 배터리가 없어 충전한 뒤 쓰게 해
‘필수' 데이팅앱 수칙 5가지
Apr 5, 2017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오늘날, 간편한 스마트폰 소셜 데이팅앱을 통해 첫 만남을 가지는 싱글 남녀가 증가하는 추세다. 소셜 데이팅앱을 통해 실제 연인이 되거나 성혼을 한 커플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을 정도라고 전해진다. 하지만 온라인 만남의 특성을 악용하는 이용자도 많아 안전한 만남을 위한 사용자의 주의가 필요하다.(사진=123RF)아래는 위치 기반 소셜데이팅 앱 ‘팍토르 데이트’가 권장하는 데이팅앱 사용수칙 5가지다.첫 번째, 본인 확인 절차가 있는 소셜 데이팅앱 서비스를 이용할 것. 가입 단계에서 페이스북 인증, 본인 인증 등 최소한의 사용자 보호 장치를 마련한 앱을 이용해야 한다. 수 많은 소셜 데이팅앱 중 본인 확인 기능이 없는 앱이 굉장히 많다. 두 번째, 페이스북을 통해 상대방의 신상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대화를 통해 페이스북 계정을 공유하고 상대방의 신상 정보와 페이스북 정보가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성친구가 있는지, 나이 등의 기본적인 정보도 다시 한번 확인할
미국 입국시 휴대폰, SNS 비밀번호 요구?
한국어판
Apr 5, 2017
앞으로 우리나라 사람도 미국 비자 심사 때 스마트폰을 보여주고 소셜미디어의 비밀번호를 알려줘야 하는 상황에 놓일 수 있다.또 비자를 받기 위한 인터뷰도 훨씬 까다롭게, 장시간 진행될 전망이다.월스트리트저널은 4일(현지시간) 미국 국토안보부가 테러 예방 명분으로 미국 비자를 신청하는 외국인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의 反이민행정에 반대하는 시위자들의 피켓 (사진=AFP-연합뉴스)국토안보부 존 켈리 장관의 수석 카운슬러인 젠 해밀턴은 "미국에 입국하려는 의도와 관련해 의문이 있을 경우에는 합법적인 이유로 들어온다는 것을 비자 신청자들이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당국이 마련하는 비자 심사 강화의 핵심에는 스마트폰 제출이 포함돼 있다. 모든 비자 신청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한 경우에는 스마트폰에 저장돼 있는 전호번호부는 물론 다른 정보까지 샅샅이 뒤져 보겠다는 의도이다.해밀턴은 "누구와 커뮤니케이션하는지를 알아보는 게 목적"이라면서 "일반인의 폰
유괴살해범 17세女 ‘섬뜩한 그림’
한국어판
Apr 5, 2017
3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은 지난달 발생한 8살 초등생 유괴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 모씨 (17)의 자퇴 전 학교생활과 김씨의 미술부 활동 그림을 취재 보도했다.조현병 환자로 확인된 김 씨는 인천 연수구 동춘동 한 아파트에서 이웃집 초등학생을 목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흉기로 훼손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MBC '리얼스토리 눈' 화면 캡쳐)김씨가 학교를 그만두기 전 미술부에서 그린 인물화는 섬뜩한 얼굴들이었다.김씨의 그림을 본 유미 미술치료사는 “사람의 귀나 두상은 원래 대칭을 이루는 구조지만 (피의자의 그림은) 다 다르다”며 “이는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은 피의자의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또, 이 미술치료사는 그림이 강하고 위협적이게 그려져 있다고 강조하며 “이는 통계적으로 공격적인 행동 기지를 가진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이 방송에서 피의자의 부친은 “(딸의 범행이) 이해가 안 간다. 옛날보다 자식 키
“손석희, 대본 읽지마라”…홍준표 출연한 뉴스룸 ‘당황 일색’
한국어판
Apr 5, 2017
(사진=JTBC '뉴스룸' 캡쳐)4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출연한 JTBC ‘뉴스룸’이 화제가 되고 있다.이날 홍 후보는 손석희 앵커가 자신에게 질문을 계속하자 “작가가 써준 것 읽지 말고 편하게 말하라”고 말해, 손 앵커는 “내가 준비한 질문을 드리는 경우가 있고 그렇지 않은 질문을 할 때도 있다. 잘 아시면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건 이해하기 어렵고 필요한 말 같지 않다”며 불쾌함을 표현했다.또,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홍 후보를 무자격 후보라 하고 있다. 뭐라 반론하겠냐”는 손 앵커의 질문엔 “그건 답변하지 않겠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나온다” 등의 대답으로 손석희를 당황시켰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홍준표 후보가 출연한 JTBC ‘뉴스룸’은 전국기준 6.63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방송분(6.169%)보다 소폭 상승한 수준으로 알려졌다.(khnews@heraldcorp.com)
'꼭 주인 찾았으면’...기초생활수급자, 약 8천만원 주워 경찰에 전달
한국어판
Apr 4, 2017
(사진=연합뉴스)1일 경기도 광주에서 파지를 모으던 이춘미(50)씨는 파지 속에서 5만원권 16개 묶음, 7천990만원을 주웠다.이 씨는 기초생활수급자로 어려운 형편임에도 이 돈을 경찰에 전달, “꼭 주인을 찾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주위에 따뜻함을 전했다.(khnews@heraldcorp.com)
文 ‘아들 특혜ㆍ이석기 사면’ 의혹 일파만파
한국어판
Apr 4, 2017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에 대해 “아들 반칙채용 의혹, ‘바다이야기’ 사건, 이석기 사면에 대한 검증”을 요구하고 나섰다.정 권한대행은 4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문 후보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시행해야 한다”며 “입만 열면 ‘적폐 청산’을 외치는 문 후보가 정작 자신을 둘러싼 수많은 의혹과 불안을 깔아뭉개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연합뉴스)특히 그는 노무현 정권 시절에 붉어졌던 사행성 게임기 ‘바다이야기’ 사건과 관련 “노 전 대통령의 친조카, 노 전 대통령 핵심 실세와 연루됐다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지만 당시 검찰 수사는 이상하리만큼 문제였다”며 “대검 중수부가 권력의 지시를 받고 바다이야기를 덮어버렸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정 권한대행은 또한 문 후보의 아들 준용 씨의 한국고용정보원(한고원)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해서도 의혹을 성실히 해명하라고 촉구했다.아울러 정 권한대행은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의 특별사면에 대해 “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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