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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 사별하고 시동생과 연애 ‘논란’

애슐리와 마이키 머렐 (유튜브 캡쳐)
애슐리와 마이키 머렐 (유튜브 캡쳐)
남편을 잃은 지 2달 만에 시동생과 사랑에 빠진 여인이 해외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서머셋 지역에 거주하는 33세의 여성 애슐리 머렐은 3살 연상의 남편 마이키와 사별하고서 시동생과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다.

마이키는 지난 5월 16일, 16시간의 고된 근무를 마치고 돌아와 소파에서 잠든 뒤 다음날 사망한 채 발견됐다. 카펫 청소부로 일하던 마이키는 추가 근무를 자진해 결혼기념일 맞이 프라하 여행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애슐리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마이키는 가족을 끔찍하게 사랑하던 남자였다. 그는 가족이 웃는 모습을 보려면 무엇이든지 하던 사람”이라 회상했다.

그러던 그녀는 남편을 잃은 슬픔을 달래주던 마이키의 동생 크리스와 사랑에 빠졌다. 두 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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