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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30대...아빠는 만으로 ‘중3’

(잭 푸실리 페이스북)
(잭 푸실리 페이스북)
14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백년가약을 맺은 부부가 화제다.

둘 사이엔 아기도 있다. 아빠는 16살, 엄마는 31살이다.

한 해외매체는 14일 영국의 한 부부의 사연을 보도했다. 16살 소년 잭 푸실리와 31살 여성 캐서린 마틴 사이에서 남자아이 제이가 최근 태어났다.

푸실리는 제이가 태어나던 순간을 회상하며 “처음에는 겁이 났지만, 점차 익숙해졌다”고 당시 심경을 회상했다. 그는 아버지가 된 지금 매우 행복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마틴은 이미 13살, 5살짜리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첫째와 푸실리는 겨우 다섯 살 차이다. 푸실리는 첫째와 사이가 매우 좋다고 밝혔다.

마틴 또한 “푸실리는 또래에 비해 매우 성숙하다”며 “다소 많은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주 잘 지낸다”고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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