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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딛고 우뚝선 女모델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자신의 선천적인 질병을 개성으로 승화시킨 모델이 있다.
미국의 유명모델 멜라니 가이도스(28)는 외배엽 형성이상(Ectodermal Dysplasia)이라는 유전적 질병이 갖고 태어났다. 이 병은 치아, 손톱, 뼈 등을 자라지 못하게 막는 희귀병이다.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질병 때문에 남들과는 사뭇 다른 외모를 가지게 됐지만, 멜라니는 오히려 개성을 십분 살려 모델 일에 나섰다.
그녀의 화보를 본 누리꾼들은 “도자기처럼 아름답다”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할 필요 없이 그 자체로 아름답다” 등의 의견을 표하며 용기있는 도전을 응원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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