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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쳐) |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 악수가 화제다.
트럼프 대통령은 평소 국가 정상들을 만날 때마다 상대방의 손을 강하게 잡은 후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는 독특한 악수 법을 고수해왔다.
일각에서는 트럼프의 악수를 두고 상대방을 ‘제압’하는 행위의 일종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그러나 26일 벨기에 브뤼셀 미국 대사관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악수한 손을 절대 놓지 않고 오히려 더 세게 쥐어 팽팽한 긴장감을 연출했다.
외신에서는 이를 두고 “유난히 공격적인 악수,” “손이 하얘질 정도로 꽉 쥔 손이 꽤나 민망하다” 등 다양한 해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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