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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AV 배우,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일본의 인기 AV(성인물) 배우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현지 연예계와 업계가 충격에 빠졌다.

지난 29일(현지시각) 스포츠닛폰, SPA 등 현지 매체는 아카네 호타루가 지난 15일 자택에 숨져 있는 것을 동거인이자 현 소속사 하라치 사토시 사장이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라치는 “호타루는 평소 천식을 앓고 있었다”며 “갑자기 증상이 악화돼 이런 비극적인 일이 일어난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아카네 호타루 트위터)
(사진=아카네 호타루 트위터)
수사에 착수한 현지 경찰은 병사에 무게를 두고 조사 중이지만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아카네 호타루는 2004년 AV 여배우로 데뷔한 뒤 명성을 날렸다.

은퇴한 이후에는 연기자와 폰 댄서 등으로 활동했으며 에이즈 예방 활동에 참여하면서 대중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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