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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여행 중 몰래 ‘성매매’하다 적발된 남성

한 남성이 여자친구와 여행을 하는 도중 몰래 성매매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중국 매체 시나닷컴은 여자친구와 중국 시안(西安)으로 여행을 하던 중국인이 밤에 일행 몰래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사건을 보도했다.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헤럴드 DB)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헤럴드 DB)
보도에 따르면 남성은 여행지에서 여자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중 여행 둘째 날 밤 돌연 자취를 감췄다.

갑자기 남자친구가 사라지자 당황한 여자친구는 다음 날 아침 호텔 직원에게 자신의 남자친구에 관한 믿을 수 없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바로 그가 간밤에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는 것.

남자친구는 메신저를 통해 알게 된 여성과 같은 호텔에서 300위안(한화 약 5만원)을 주고 성관계를 맺었다.

잠복하고 있던 현지 경찰은 둘이 묵고 있던 방을 덮쳐 이들을 성매매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

한편, 남성은 성매매 사실을 모두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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