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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 위기 강아지들 구조하는 시민들

최근 중국에서 열린 개고기 축제에서 도살 위기에 놓인 강아지들이 구조되는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1일(현지시각) 중국 위린(玉林)시에서 개고기 축제가 열린 가운데, 중국뿐만 아니라 전세계 동물애호가들이 찾아와 개들을 구조했다.

시민들은 도살 위기에 놓인 개들을 직접 사들여 구해주는 등 해당 축제에 대해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열띤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개고기 축제 너무 비인간적이다” “도축을 하더라도 위생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매년 중국 위린(玉林) 시에서 열리고 있는 중국 최대 개고기 축제에는 1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가 도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와 고양이가 도축되는 과정이 다른 식용 동물 도축과정과 비교해 비위생적이고 방법 역시 잔혹하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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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