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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운 남편 사진 SNS에 올린 여성

바람을 피운 남편에게 복수하기 위해 SNS 상에 남편의 사진을 찢고 불태우는 모습을 올린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스북)
1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메트로는 자신의 SNS에 남편과의 이혼 ‘선언문’을 올린 여성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로와 주 더뷰크에 살고 있는 여성 캐서린 메이센버그(24)는 최근 남편이 몰래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일 핑계를 대며 항상 늦게 귀가했던 남편의 이 같은 충격적인 사실에 캐서린은 절망감으로 이혼을 결심하게 된다.

이에 캐서린은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의 도움을 받아 남편에게 이혼을 통보하는 ‘퍼포먼스’를 사진에 담아 SNS에 공개하기로 결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캐서린은 결혼사진을 찢고 불태우는 등 통쾌함을 선사했다.

해당 사진과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쾌하다” “잘 이겨내길 바란다” 등 캐서린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khnews@heraldcorp.com)

캡션: (사진=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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