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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허벅지’ 사진전 개최?...‘충격’

여성의 ‘허벅지’를 모티브로 한 사진전이 일본에서 개최돼 논란을 넘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복수의 일본 일간지들은 사진 작가 유리아의 개인전 ‘허벅지 사진 세계전’이 4월22일부터 도쿄 아사쿠사 바시 ‘Todays Gallery Studio’에서 개최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진전에는 총 1,000점의 허벅지 사진이 전시돼 있고 360도 허벅지 체험관, 족욕관 등의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전시관 내부 (트위터)
전시관 내부 (트위터)
실제로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트위터에는 허벅지 사진전을 관람한 일본 누리꾼들에 의해 후기가 잇따라 올라오는 상황이다.

‘믿을 수 없다’ ‘허벅지 사진전이라니’ 등의 충격을 나타내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후기 글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전시전의 타이틀처럼 온 벽이 허벅지 사진으로 도배돼 있다. 특히 교복으로 보이는 옷차림으로 허벅지를 적나라하게 노출하고 있는 사진은 선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의 반응도 현지 반응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유저 A씨는 ‘허벅지 사진들에 어떤 예술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지 작가의 의도가 궁금하다’ ‘역시 성진국’ 등의 황당하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한편 ‘허벅지 사진 세계전’은 5월15일까지 개최되며 입장료는 500엔(약 5,200원)이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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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