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뉴스 아나운서가 큰 가슴으로 악성 댓글에 시달리다 결국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모델로 전향한 사실이 온라인상에서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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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일본의 한 인터넷 언론 매체는 NHK 뉴스 아나운서 토모카 타케나카(33)가 아나운서를 그만두고 모델로 전향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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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이유는 아침뉴스에 어울리지 않는 지나치게 큰(?) 가슴이었다. TV시청자들은 타케나카의 G컵 가슴을 겨냥하며 ‘뉴스에 집중할 수 없다’ ‘가슴 밖에 안 보인다’ 등의 악성 댓글을 달았다. 또한, NHK에 다니는 그녀의 동료들까지 타케나카를 괴롭혔다.
다케나카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큰 가슴 때문에 직장에서 일에 집중할 수 없었다’며 고민을 털어놨고, 결국 퇴사 후 모델 활동에 나섰다.
‘일본 시청자들 너무했네’ 등 토모카 타케나카를 응원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