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강력범죄자가 법원에서 진심을 담은 노래를 부르며 선처를 호소하는 영상이 공고돼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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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 시각) 미국 미시건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브라이언 얼 테일러(21)는 아델의 ‘Hello’를 개사해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음을 강조했다.
재판 도중 테일러는 ‘내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부르고 싶다’며 판사에게 간곡히 부탁했고 가사를 확인한 판사는 이를 허락했다.
가사에는 ‘앞으로 잘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한편, 테일러는 법원에 의해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노래 부르나 마나’ ‘개사한다고 헛고생했네’라며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