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 승무원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수영복 심사가 열려 논란이 되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중국 산동성 칭다오에서 항공사 승무원 지원자들을 뽑기 위한 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마치 미인 선발 대회를 방불케 했다.
행사 주최측은 지원자 조건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과 167㎝ 이상의 신장, 날씬하고 좋은 목소리에 몸에는 흉터가 없어야 한다는 점을 내세웠다.
이날 행사에는 대학생 등 여성 승무원 지원자 1,000여 명이 참가해 수영복 심사 등 여러 선발과정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이에 국내 네티즌들은 ‘역시 대륙 클라스는 남다르다’ ‘미스 차이나냐’ 등의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