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우간다 중부에 사는 50세 어부인 무바락 바탐부즈는 그의 8개월째 임신한 아내를 잃었다. 교가 호수(Lake Kyoga)에 둑을 걷던 중 600킬로그램에 달하는 악어가 갑자기 덮쳐 잡아먹은 것이다.
그녀의 손가락과 발가락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고, 바탐부즈는 복수하기로 했다. 그는 몇 개월 후 그 악어가 다시 강둑으로 왔다는 소식을 친구들로부터 전해듣고 뾰족한 창으로 찔러 죽였다.
주민들은 그의 행동에 찬사를 보냈다. 이미 6명의 여성과 아이들이 그 악어에 의해 죽은 것으로 추정되었기 때문이다.
(
khnews@heraldcorp.com)
|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