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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 주의 한 청소년이 차 앞좌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팔에 물린 자국과 함께 발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미국 미러(Mirror)를 포함한 다수 매체는 그랜트 톰슨(18)이 자신이 키우던 독기 있는 코브라에게 일부러 여러 차례 물려 자살을 시도한 것이 부검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가 몰던 SUV 차량엔 독거미의 일종인 타란툴라와 뱀으로 가득 찬 우리와 코브라가 있던 우리가 있었다. 타란툴라와 뱀 우리는 닫혀 있었지만 코브라의 우리는 열려 있었고 코브라의 행방도 알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코브라를 피하거나 몸싸움을 했던 흔적은 없다고 매체는 밝혔다.
자살로 결론이 날 수 있었던 결정적 단서는 톰슨이 코브라에게 물리고 숨을 거두기 직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미안하다 (I’m sorry)”라고 적은 글이었다.
부검을 한 한 검시관은 가족이 운영하던 애완동물 가게에서 일하던 톰슨이 이전부터 자살성 사고를 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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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트 톰슨(Mirro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