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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판

‘한국인은 태생이 구제불능’ 도 넘는 일본 극우

이번 주 서울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 대한 양국 언론의 상호비난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부 극우파 일본 네티즌들은 “모든 게 한글과 한국어 때문”이라는 엉뚱한 논리를 펴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일본 네티즌은, 한국인은 한자를 버린 민족으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한국어와 한글에는 “치명적인 결함” 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바로 이런 점 때문에 이번 회담이 실패로 끝났다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그러면서 한국어는 수동형이 없어서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적일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는 “실례”한다거나 “고맙다”는 표현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도 주장했다.

지난 2일, 한국과 일본 양국은 3년 반 만에 정상회담을 열었으나 위안부 문제와 독도 등의 민감한 이슈에 대해 특별한 성과가 없었다.

이에 대해 요미우리를 포함한 몇몇 보수 성향의 일본 매체는, 한일 관계의 악화는 결국 한국 탓이라며 박근혜 정부를 비난했다. 나아가 요미우리는 전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에 대한 사과 요구 등이 문제의 발단이었다고 보도했다.

한편, 또 다른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이 일본이 아닌 중국에 더 치중한다는 일부 한국 언론보도에 대해서도 강한 반감을 보였다.

이 네티즌들은, “결국 (한국의) 박쥐 기질은 언제까지나 지속된다”라며 비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코리안이라는 생명체는 태어나면서부터 구제 불능 바보다”라고 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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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