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메트로 (Metro)는 한 커플이 바비인형처럼 되려고 약 3억 6천만 원 상당의 성형수술을 지금까지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아나스타샤 레스코스(20)와 퀜틴 데하르(23)는 프랑스 생트로페에서 열린 파티에서 2013년에 처음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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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출신인 아나스타샤는 누구보다 모범적인 학창시절을 보냈으나 15살이 되던 해부터 부모님이 선물해주셨던 바비인형들을 보고 자신도 그와 같이 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남자친구 퀜틴은 바비인형 종류 중 하나인 캔(Ken)을 닮고 싶은 욕심 때문에 성형수술을 감행했다. 그는 “잡지, 화장품과 관련된 기사와 자료들을 많이 접해 왔다. 캔처럼 되려고 내 얼굴의 모든 부분을 바꾸고 싶었다”고 전했다.
심지어 그들의 부모님조차 이름 대신 바비(Barbie) 와 캔(Ken)으로 종종 부른다고 한다.
수차례의 성형수술에도 불구하고 해당 커플은 여전히 고치고 싶은 부분이 많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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