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부 쟈끄 마셋 (70)은 프랑스의 아네시 인근에서 20년이 넘도록 심리치료사로 가장해 외설적인 상담을 진행했다.
내향적인 성격과 부부문제를 해결해 준다는 마셋의 클리닉에서는 낯선 이와의 성관계나 집단 성관계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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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셋은 환자들을 서로에게 소개 시켜주며 성관계를 알선했고 가끔은 자신이 보는 앞에서 최대한 많은 관계를 맺으라며 지시하기도 했다고 한다.
마셋의 환자 중 14명을 도맡아 변호하고 있는 로젤린 두볼디 변호사는 한 피해자가 “하루에 남자 10명과 자라는 처방을 받고 고문과도 같은 고통을 겪었다”고 말했다.
마셋은 이러한 처방을 내리며 연봉 100,000파운드 (1억 7,500만원)를 챙겼다고 한다.
마셋을 상대로 한 재판은 현재 진행 중이며 판결에 따라 그는 최대 5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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