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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딸 가슴에 일부러 화상 입혀 ‘끔찍’

최근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380만 명의 청소년들이 여성 학대 가운데 하나인 ‘가슴 다림질’ (breast ironing)의 피해자라고 밝혀졌다.

카메룬,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아프리카의 여러 국가에서는 어린 소녀들의 2차 성징이 나타날 때 딸들을 성폭행이나 희롱으로부터 보호하려는 부모들이 뜨거운 돌, 망치 아니면 주걱으로 가슴을 눌러 발육을 방해하는 끔찍한 관행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유튜브)
(유튜브)

딸이 10-15살 사이에 엄마가 딸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행하여지는 이 관행은, 심각한 여성학대라고 많은 여성단체가 밝혔다.

가슴 다림질로 가슴에 큰 화상을 일으키고, 영구적으로 잃을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암, 종양, 물혹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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