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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생, 난교 중 질투심에 친구 칼로 찔러...

지난 5월 미국의 명문대생이 친구를 칼로 찌르고 자살한 이유가 사건 당일 만난 여성이 유발한 질투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미국 경찰기록에는 사건 당인 피의자는 친구와 함께 성관계 중 여성이 친구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이자 질투심을 느꼈고 친구를 공격하게 되었다고 한다.

영국 일간지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아이비리그대학인 예일대에 재학 중이던 21살 타일러 칼라일은 동갑내기 친구 알렉산더 미쇼드와 올 5월 술을 마시고 한 여성을 만났다.

이 세 사람은 다 같이 성관계를 가졌는데, 여성이 미쇼드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이자 칼라일은 질투심을 참지 못하고 칼로 친구의 목을 찔렀다고 한다.

그 후, 경찰이 출동하자 칼라일은 9층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협박하다가 결국 투신해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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