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한 대학 마취과에 근무중인 웨이 즈쇼우(Wei Zhishou) 초빙교수가 자신의 조교를 성희롱한 혐의로 경찰에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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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첫만남 때부터 자신의 여성 조교를 껴안고 “젊어서 좋다”며 성적인 발언 또한 서슴지 않았다. 다음 만남은 한층 과감했다. 그는 해당 여성의 블라우스를 단추를 풀어 “가슴골이 깊다”고 칭찬함과 동시에, 세 번째 만남에서는 그녀에게 입을 맞추고 가슴을 만지려고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성적 수치심을 느낀 조교는 결국 웨이 교수를 경찰에 신고하기에 이르렀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교수는 이전에도 수 차례 자신의 조교와 레지던트를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된 경력이 있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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