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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뚜껑을 열어보니...‘경악’

호주에 거주하는 몇몇 사람들의 집 화장실 변기에 뱀이 발견되었다고 외신이 보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에 뱀 사냥꾼인 엘리엇 버드가 약 3미터가량의 비단뱀이 발견된 화장실 변기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려 화제가 되었다. 
(Youtube)
(Youtube)

변기 속으로 깊숙이 들어간 뱀을 꺼내려고 변기 뒤쪽의 U자 모양 배수관까지 제거해야 했다.

며칠 뒤에 크리스 데번이라는 사람이 변기 물탱크 속에서 발견된 약 2미터가량의 뱀 사진을 인터넷에 게재했다.

뱀들이 더운 날씨일수록 차갑고 습한 곳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에 호주에서 이러한 현상이 종종 나타난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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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