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사만다 팩햄 (20)이 254킬로그램 비만 몸무게 때문인 심부전으로 사망했다는 외신의 5일 보도다.
팩햄은 고도비만 때문에 부모에게서 떨어져 지내야 했던 영국 최초의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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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rf) |
건강한 식습관을 도와줄 가정에서 지내도록 조치를 취했으나 몸무게를 줄이지 못하고 끝내 때 이른 죽음을 맞았다는 비보가 경종을 울리고 있다.
외신은 영국이 서부 유럽에서 가장 비만 인구 밀도가 높은 나라임을 짚었다.
팩햄 부부는 딸 사만다와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하려고 인터뷰에 응했다고 한다.
이 부부는 “우리가 잘못했다"며 “딸이 과식할 때 적절히 제재하지 못했다”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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