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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 클럽’ 어린이집, ‘경악’

미국의 한 어린이집에서 영화 ‘파이트 클럽’을 모방한 듯한 학대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 주에 있는 라이트브리지 아카데미 (Lightbridge Academy)의 교사 샤니즈 화이트 (Chanese White)와 에리카 케니 (Erica Kenny)는 아이들의 싸움을 부추기고 이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고 한다.

이들은 ‘어린이 파이트 클럽’ 지난 8월 최소 한번 개최했고, 당시 촬영된 비디오에는 4세에서 6세 사이의 어린이 12명 이상이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피해아동 중 심각한 상처를 입은 인원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이트와 케니는 재판에 넘겨졌으며, 무죄를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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