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깨나 했다는 사람들도 아직 안 가본 여행지만 골라 모은 외신의 글이 눈길을 끈다. 한국에서 먼 위치에 있어 연휴 때도 쉽게 가볼 수 없는 장소이지만, 인생에 전환점을 맞는 날이 올 때 방문해볼 만한 장소들이다.
1. 아이슬란드 오로라
|
(123rf) |
영어로는 북쪽빛 (Northern Lights)이라고도 불리는 아이슬란드의 오로라는 쉽사리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현지에 가서도 수일간 대기하며 오로라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때 얼음으로 만든 이글루에서 숙박하는 것도 희귀한 경험일 수 있다.
2. 남아프리카 공화국 “진짜” 사파리
|
(123rf) |
동물원에서 보여주는 사파리가 아니라 정말 야생의 포식자들 사이를 누비는 사파리를 해보자. 남아프리카 공화국이나 탄자니아의 사파리 투어를 통해 지프차를 타고 야생 사자와 코끼리, 기린 사이를 거닐 수 있다.
3. 이집트 피라미드
|
(123rf) |
역사책에서만 보던 거대한 유적이 눈 앞으로 다가올 때의 기분은 과연 어떨까. 유고한 역사의 피라미드 앞에 서면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다고 한다. 이집트 카이로의 시내와 현지 사람들이 사는 모양새, 그리고 나일강의 크루즈 여행까지 함께 하면 좋겠다.
4. 미국 그랜드 캐년 헬리콥터 투어
|
(123rf) |
미국 그랜드 캐년 상공을 헬리콥터로 둘러보는 투어는 각종 여행 패키지로 제공된다. 헬리콥터를 선호하지 않는 사람들은 당나귀를 탈 수도 있다.
5. 페루 마추픽츄
|
(123rf) |
그랜드 캐년과 마찬가지로 마추픽츄는 그 장소에 도달하는 과정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 페루 안데스 산맥에 해발 2,430m 높이로 위치한 잉카문명의 유적은 상당한 등산을 필요로 한다. 목적지에 다다랐을 때의 해방감과 통쾌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고 한다.
6. 에콰도르 갈라파고스 제도
갈라파고스 제도는 화산이 폭발하며 생긴 섬의 무리이다. 남미 에콰도르의 한 지역이며, 그 유명한 생태학 서적 “종의 기원”의 저자 찰스 다윈이 연구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갈라파고스 제도에는 그곳에만 서식하는 특이한 동물들이 있어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한, 섬들 사이를 유람할 수 있는 크루즈 투어도 제공된다.
7. 호주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
(123rf) |
호주 북동쪽의 퀸즈랜드 해변에 있는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는 거대하고 아름다운 산호섬이다. 지구 상에서 살아 숨쉬는 생명체 중 가장 덩치가 큰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우주에서도 보인다고 한다. 이 산호섬 사이에서 스쿠버 다이빙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