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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탱크, 어뢰, 대공화기 숨겨온 노인... 왜?

수십 년간 집에 탱크, 대형 대공화기 등 중화기를 보관하다 적발된 사건이 화제다. 
 
(유튜브)
(유튜브)

외신에 따르면 독일 북부 하이켄도르프시 경찰은 최근 한 남성이 탱크를 보관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수색에 나섰다.

놀랍게도 78세의 노인의 집에서는 2차대전 당시 사용되었던 팬더 탱크가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었던 것.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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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탱크를 보관한 것도 놀랍지만, 이 노인의 집에서는 대공화기, 어뢰 등 대형무기들이 다수 발견되었고, 압수작업만 9시간 이상 걸렸다고 한다.

더 놀라운 것은 이 노인이 이러한 무기들을 비밀리에 보관한 것이 아니라는 것. 


한 주민은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노인이 1978년에 폭설이 내렸을 때 탱크를 타고 다니는 등 탱크를 보유하고 있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으며 심지어 시장까지 이러한 내용을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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