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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 뱀과 군인의 치열한 사투 (영상)

남아메리카의 보아 뱀의 일종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뱀으로 알려진 아나콘다는 주로 밀림지대에서 서식한다.

하지만, 최근 급격한 도시화에 의해 사람들이 아나콘다의 서식지였던 정글까지 주거지역을 확장하면서, 아나콘다들이 사람의 집 안이나 주변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고 전해졌다.

(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최근 브라질의 경찰부대인 BPA가 한 주민이 자신의 집에 거대 아나콘다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야생동물 전문채널 빌스채널 (Billschannel)은 이 현장 영상을 게재했다.

세 명의 병사는 집 문 뒤에 숨어 있는 약 5미터 길이의 아나콘다를 발견한다.

비가 오는 날이라서 더 조심해야 한다고 병사는 밝혔다. 왜냐하면, 아나콘다는 물에 젖었을 때 더 난폭해진다고 전했다.

이 병사들은 숨어 있는 아나콘다를 한 번에 잡지 못해, 결국 밖에 마당으로 유인한다.

아나콘다는 잡히지 않으려고 거대한 몸을 계속 움직이며 사투를 벌인다.

결국, 세 명의 병사들이 아나콘다를 산채로 봉지에 넣는 데 성공한다.

잡은 아나콘다는 BPA 본부로 데리고 가 검진을 한 후 다시 야생으로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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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