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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그만, 여자친구의 친구를 ‘겁탈’

한 남성이 자신의 여자친구의 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자신이 술에 취해 상대가 여자친구인 줄 알았다고 주장했다고 여러 외신이 밝혔다.

영국의 44살 남성 마크 스미스 (Mark Smith)는 성폭행 혐의로 6년 감옥행과 30개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경찰에 조사에 따르면 피해자 여성은 친구의 집 소파에 잠들어 있었다. 마크는 자신의 여자친구인 줄 알고 여성과 성관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잠에 깨보니 자신의 속옷과 바지가 벗겨져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마크를 체포했다.

마크는 고의로 그런 게 아니라 자신의 여자친구인 줄 알고 실수했다고 경찰 조사 때 밝혔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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