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설물을 사용해 파이를 만들어 먹은 남자가 집에서 쫓겨났다고 29일 외신이 보도했다.
이 남성은 영국의 챕터1 주거알선 자선단체가 마련해 준 집에서 이러한 파이를 구워 먹고, 같은 집에 세 들어 살던 세입자의 항의를 받아 쫓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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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합니다. (123rf) |
이 세입자는 부엌에서 역겨운 냄새가 나서 확인을 하던 중 오븐 안에서 오물이 든 파이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파이를 구운 남성은 “빵 속 재료를 자신의 ‘마법 소스’라고 불렀고” 다른 세입자가 보는 앞에서 꺼내 먹었다고 한다.
사건을 제보 받은 챕터1은 사과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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