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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년 4명, 여학생 집단 성폭행…‘충격’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네 명의 십 대 소년들이 한 소녀를 집단 성폭행해 체포됐다고 여러 외신이 보도했다.

플로리다주 경찰에 따르면 15살에서 18살 나이인 학생들은 정신장애가 있는 한 여학생을 학교 관리실의 옷장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직후, 학교 관리인이 관리실에서 나오는 학생들을 목격하고 여학생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고 물어봤다고 경찰이 전했다.

남학생들은 이 여학생에게 일어난 일을 절대 누설하지 말라고 했으나, 여학생은 관리인에게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관리인은 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 학생들은 성폭력 (Sexual battery)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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