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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남동생과 불륜 유지하려 살인... '파문'

한 여성이 남편의 남동생과 불륜관계를 유지하려고 자신의 남편을 살해했다. 

짐바브웨 경찰에 따르면 32살 스피위 모요 (Sphiwe Moyo)는 남편 놀리지 마포사 (Knowledge Maphosa)가 자신과 남편의 친동생인 위트니스 마포사 (Witness Maphosa)의 불륜관계를 알게 되자, 동생과 음모를꾸며 남편을 살해했다고 짐바브웨 지역신문이 보도했다. 이 둘은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됐다.

위트니스는 형의 부부와 한집에 살았다. 형 놀리지가 집에 없을 때 위트니스는 형수인 스피위와 성관계를 했다고 밝혀졌다. 놀리지가 이 사실을 알게 되자, 스피위는 위트니스에게 놀리지를 죽이라고 40달러를 주었다.

위트니스는 스피위의 말을 듣고, 형 방에 들어가 도끼로 형을 내리쳐 살인했다. 놀리지는 그 즉시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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