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노르망디 부근의 건시 주민 마이크 페렛이 과거 잘린 다리뼈로 반지를 만들어 청혼한 사실이 뒤늦게 외신의 주목을 받고 있다.
페렛의 사연은 11일 버즈피드에 의해 보도됐다.
그는 2006년 인도 보육원에서 자원 봉사를 하던 도중 산에서 떨어져 다리를 잃었다.
다리 일부분을 보관하고 있던 그는 2011년 다리뼈를 반지로 깎아 아내 멜리타 페렛에게 청혼했다.
이때 멜리타는 이것이 마이크가 “역경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였다는 증거”라며, “결혼 상대에게 있어 좋은 성격”이라고 판단했다고 한다.
둘은 결혼한 지 4년째이며 곧 둘째 아이를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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