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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턱’ 거북이, ’고마워요 3D 프린터’

사고로 턱을 잃어버린 거북이가 3D 프린팅된 인공 턱을 이식받아 가까스로 목숨을 구했다.
 

(BTech)
(BTech)

최근 외신들은 프로펠러에 부딪혀 치명적인 상처를 입은 붉은바다거북이가 터키 파묵칼레대 연구진들의 도움으로 3D 프린터기로 만든 인공 턱을 달아 새 삶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BTech)
(BTech)

이 거북이는 사고를 당한 직후 턱의 반쪽이 프로펠러에 의해 심각하게 손상된 상태로 발견됐다. 이에 파묵칼레대 연구진들은 의료용단층촬영 (CT) 스캐너로 거북이의 머리를 스캔한 뒤 BTech 사의 3D 프린터를 이용해 턱을 대체할 수 있는 보철을 만들어냈다. 보철의 재료로는 의료용 티타늄이 사용됐다. 



이식 수술은 두 시간에 걸쳐 이루어졌으며, 거북이는 현재 무사히 수술을 받고 현재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거북이는 완전히 회복하는 대로 자연으로 돌려보내질 예정이라고 연구진들은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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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