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 있는 남자친구가 보고 싶어 절도를 저지른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인 알리샤 왈리키는 주유소에서 값싼 와인 한 병을 훔친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 조사에서 그녀는 “(좀 전에) 구속된 남자 친구는 내 잘못 때문”이라며 “일을 바로잡고 싶어 훔쳤다”고 진술했다.
같은 날 남자친구가 먼저 구속된 가운데 어떤 혐의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조사를 마친 후, 그녀는 그녀가 원하는대로 텍사스의 한 교도소로 입감됐다. 이후 5천불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
한편, 그녀는 과거 절도 및 경찰 폭행한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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