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350키로가 넘는 대왕오징어가 남극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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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쳐) |
18일 외신에 따르면 이 거대한 오징어는 로스해에서 얼린 채 잡혔다. 무게가 남달라 포크리프트 트럭으로 끌어올려야 했다.
현재 오징어를 해동 중인 가운데, 이를 잡은 어부는 연구차원에서 과학자들에게 기증하기로 했다.
어부는 “부분적으로 오징어가 살아있다”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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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쳐) |
전문가들은 “이 오징어는 특이한 종”이라며 “먹이 사슬 관계를 비롯해 미신까지 확인할 수 있는 귀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국립 박물관에 대왕오징어를 전시할 지는 연구를 마친 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덧붙였다.
한편, 대왕오징어를 잡은 어부는 7년 전에도 비슷한 종의 오징어를 잡은 경험이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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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