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과 닮은 중국인 남성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키며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9일 차이나 데일리가 “‘송승헌’ 성형 과정 낱낱이 드러나다” 라는 제목으로 한 기사에서 그 정황을 상세히 보도했다.
송승헌이 광저우의 한 유명한 성형외과를 드나든다는 제보를 여러 차례 입수한 광저우의 한 매체는, 파파라치를 대거 동원하여 수사를 벌였다. 그 결과, ‘송승헌’으로 의심 받던 의문의 남성은 송승헌이 아니라 송승헌과 똑 닮은 일반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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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리틀 송승헌이라 불리고 있는 'Lee' (차이나데일리) |
자신을 ‘Lee’라고 밝힌 이 남성은 광저우 헬스클럽의 트레이너로, 지난 몇 달 동안 이 성형외과에서 ‘동안 성형’을 위해 주사를 맞는 등의 시술을 받아왔다고 털어놓았다. 이러한 시술 끝에 ‘송승헌’과 똑 닮게 변했다는 것이다.
이 사실이 중국 온라인을 통해 세간에 알려지면서 많은 중국 여성 누리꾼들이 “리틀 송승헌”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고 그의 SNS 계정을 팔로우 하고 있으며, 그가 다니는 성형외과 역시 더욱 유명해 졌다고 해당 매체는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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