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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컵 이상만 가능...‘가슴에 콜라병 끼우기 도전’

가슴에 콜라병을 끼워서 인증 샷을 올리는 캠페인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해외 SNS를 통해 ‘가슴에 콜라병 끼우기 도전(Hold A Coke With Your Boobs Challenge)’ 캠페인이 급속도로 번지며 유행이 된 바 있다.

사진 속 여성들은 자신의 가슴골 사이에 콜라병이나 캔을 떨어트리지 끼운 채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 이 같은 사진을 SNS에 인증 샷을 올리며 남다른(?) 볼륨감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 캠페인을 처음 시작한 여성은 독일 출신 포르노 배우 애니케 에키나로, 유방암 예방 캠페인의 하나로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당시 해외의 한 언론매체는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이어 가슴에 콜라병 끼우기 캠페인이 시작됐다’고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6년간 국내 유방암 환자 수는 매년 약 1만 명씩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 폐경 전후 여성들의 유방암 발병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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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