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가 잠자리를 가지기 전에 여성의 경우 될 수 있으면 소변을 보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해외 매체가 전문의들의 조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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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rf) |
최근 온라인 미디어 위티피드는 ‘만약 성관계 직전 소변을 본다면 당장 멈춰야’는 제목의 기사를 비뇨기과 전문의들의 조언과 함께 소개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비뇨기과 전문의 데이비드 카프먼(David Kaufman)은 성관계 직전에 여성들이 소변을 보는 행동은 건강에 해롭다고 전했다.
그 이유는 여성들이 성관계 이후 화장실에 가는 것이 더욱 위생적으로 좋기 때문이다. 박테리아는 여성들의 ‘질’(vagina)에서 나오고서 ‘요도’(urethra)로 들어가는데 방광염이나 요도염을 쉽게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성관계 이후 소변을 보면 요도에서 박테리아가 몸 밖으로 쉽게 배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방광염’은 갑자기 참을 수 없이 소변이 마려워지는 증상을 동반하는데 요도로부터 감염된 세균이 방광에 염증을 일으켜 생기는 질병이다.
전문가들은 ‘성관계 직전 소변을 보는 것을 될 수 있으면 피하고 관계 이후 소변을 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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