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재벌 3세가 여성들에게 돈을 줄테니 속옷만 입고 세차를 해달라고 요구하는 영상이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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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최근 유튜브에 공개돼 논란을 일으킨 동영상 한 편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튜브에서 그레고리 골트샤이트라는 가명을 쓰는 러시아 재벌 3세가 지나가는 여성에게 ‘돈을 줄 테니 속옷만 입고 내 차를 닦아줄 수 있겠느냐?’고 제안하는 모습이 담겼다.
황당하기 그지없는 제안에도 몇몇 여성은 그러한 제안을 수락했다.
영상에 나오는 첫 번째 여성은 우리 돈으로 약 25만 원, 그다음 여성은 33만 원, 그리고 마지막 여성은 58만 원에 뮤직비디오로 위장한 영상 촬영을 수락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이들 여성은 소년이 시키는 대로 속옷만 입은 채 소년의 차로 알려진 하얀색 벤츠 차량의 보닛 위에 도발적인 자세로 몸을 기대며 손 세차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은 불쾌감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여성을 무시하는 행동’ ‘돈 많다고 자랑이냐’ ‘자작 아닌가’ 등의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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