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의 스타 소피 터너(산사 역)가 동료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에게 ‘주요부위’ 가격을 당한 사실을 한 매체와의 인터뷰 과정에서 털어놔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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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의 한 장면 |
미국 매체 지저벨(Jezebel)은 10일 소피 터너와 여배우 제니퍼 로렌스가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에서 호흡을 맞추는 과정에서 벌어진 웃지 못할 해프닝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피 터너는 제니퍼 로렌스와 엑스맨의 한 장면을 촬영하던 당시 제니퍼가 자신의 ‘주요부위’를 주먹으로 때렸다고 털어놓았다. 상황은 이랬다. 제니퍼는 동료 남자 배우와 장난으로 말다툼하고 있었는데 그에게 “거기 차버린다”고 위협을 가했다.
이 같은 소란을 우연히 보게 된 제니퍼는 가까이 다가와 그녀의 ‘거기’를 실제로 가격했다. 이후 제니퍼는 소피에게 “그곳을 차 달라고 말한 줄 알았다”며 오해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한편, '엑스맨: 아포칼립스'(원제: X-MEN: Apocalypse, 감독: 브라이언 싱어)가 25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고대 무덤에서 깨어난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가 인류를 멸망시키고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고 ‘포 호스맨’을 모으게 되자, 이를 막으려고 엑스맨들이 다시 한번 뭉쳐 사상 최대의 전쟁에 나서게 되는 내용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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