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사장과 불륜의 관계를 이어오던 한 비서가 이 같은 사실을 SNS 상에 적나라하게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 미러는 중국 상하이 소재의 한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는 젊은 여성이 사장에게 성(性)을 제공하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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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과의 불륜 사실을 SNS에 공개해 논란이 된 女 비서. (사진=영국 일간 미러 캡처) |
문제는 몰리(Molly)라는 이름의 이 여성이 스스로 자신의 SNS 계정에 호텔 침대나 화장실 등 불륜 현장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는 것.
이 여성은 스티커와 글자로 자신의 얼굴은 철저히 가리는 남다른 치밀함을 발휘하였다.
특히 사진과 함께 ‘덕분에 보너스를 두둑이 챙겼다’ ‘내 상사는 밤낮 할 것 없이 나를 사용한다’라는 등의 글을 게재하며 논란에 불을 붙였다.
논란이 일자 수사 당국은 이 여성의 SNS 계정을 차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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