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록한 서리와 늘씬한 각선미로 대표되는 ‘미녀’의 통념을 깨트린 여성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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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미국의 한 언론 매체는 SNS를 통해 세계의 많은 비만 여성에게 본보기가 된 미국 텍사스의 일리아나 베라(30)에 대해 보도했다.
백댄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베라는 날씬한 여타 백댄서들과는 다른 점이 하나 있다. 베라는 다소 큰 몸집의 소유자라는 사실.
그녀가 입는 옷의 사이즈는 모두 일반인들의 옷보다 배 이상 크다. 애초 발레전공자였던 베라는 몸무게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수업방식을 거부하고 뛰쳐나와 자신만의 무대를 꾸몄다.
베라는 무대 위에서 격렬하게 안무 퍼포먼스를 펼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일으켰다.
그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1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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