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조니 뎁(53)에게 폭행당했다며 공방을 이어가는 엠버 허드(30)가 조니 뎁을 만나기 전 과거 여자친구와 이미 결혼했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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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
30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미러는 엠버 허드가 동성애인 타샤 반 리와 8년 전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동성애 부부 등을 인정해 주는 ‘동서관계(Domestic Partnership)’ 식을 올려 법적으로 동성 부부로 인정받았다. 이 과정에서 엠버 허드는 성까지 바꿔 엠버 반 리로 등록했다고 한다.
엠버 허드는 앞서 남편 조니 뎁이 자신을 폭행했다며 매달 5만 달러의 배우자 생활비를 지급해달라고 소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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