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지하철역에서 실수로 속옷을 노출한 여성의 뒷모습을 도촬해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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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매거진 캡처) |
3일(현지시각) 대만 매체 넥스트매거진은 해당 남성이 가방 때문에 치마가 말려 속옷을 노출한 여성의 뒷모습을 몰래 찍어 SNS에 올렸다며 사진과 함께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제의 남성은 중국의 한 지하철역에서 속옷이 노출돼 있는 여성을 발견했다. 그는 이 같은 사실을 알려주지는 못할망정 뒷모습을 촬영해 SNS에 공개하는 황당한 일을 저질렀다.
이에 누리꾼들은 “경찰에 신고하겠다” “도촬은 엄연히 범죄 행위” 등 격한 반응을 보이면서 해당 남성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반면, 사진 속 여성에 대해 온갖 음담패설을 쏟아내는 누리꾼들도 있어 논란이 확산될 전망이다.
한편, 해당 게시물은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해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소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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