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이 수영복 차림으로 세차를 해주는 세차장이 등장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8일 국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의 한 세차장에서 수영복 차림의 여고생 2명이 손세차 서비스를 하는 사진을 글과 함께 게시했다.
두 여고생은 실제로 재학 중인 고등학교의 수영복을 입고 세차를 하는 아르바이트생들로, 학생이기 때문에 여름방학에만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여고생들과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여고생들을 성 상품화한다고 비난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얄팍한 상술에 여고생들을 동원했다”며 해당 업주 신상 털기에도 나섰다.
한편, 해당 업체는 SNS 등으로 소문이 나면서 세차를 하기 위한 고객보다 구경꾼이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