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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음주운전자 대상 ‘영안실 봉사’ 시킨다

태국 정부가 음주운전 적발 시 영안실 봉사 명령을 내린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23rf)
(123rf)
2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태국 음주운전자에게 영안실 봉사 수행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운전자들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될 시 교통사고로 사망한 시신을 보고 영안실 청소를 하는 봉사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실제로 태국 최대 축제 ‘송끄란(Songkran)’이 열렸던 지난 4월에는 음주운전자들의 급증으로 영안실 봉사를 수행한 인원은 총 1,7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독특한 봉사활동은 현재 세계 교통사고 사망률 2위를 차지하고 있는 태국의 음주운전을 막기 위해 태국 정부가 내놓은 특별책이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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