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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이는 ‘성인용품’ 화제

신체 중 특정 부위를 자극하는 신개념 성인용 제품이 등장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Wisp)
(사진=Wisp)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민감한 부위에 붙이거나 걸치고만 있어도 미세한 자극으로 연인에게 사랑을 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 ‘위스프’(Wisp) 제품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위스프는 여성의 성감대로 알려진 손목이나 목 등 신체 부위에 부드럽게 달라붙도록 고안됐다. 

이후 해당 제품을 켜면 밀착 부위에 바람을 불어주거나 향기를 내뿜는 등 부드럽게 자극한다.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시켜 음악을 재생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위스프는 사용자의 맥박을 체크해 자극의 강도를 스스로 조절하는 기능을 갖추었다.

위스프의 한 관계자는 해당 제품에 대해 “심플하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며 “성인용품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하는 등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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