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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철 ‘성욕’ 높아지는 이유

‘노출의 계절’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따가운 햇빛과 무더운 날씨와 함께 ‘솔로’들의 가슴도 타들어간다. 더운 날씨와 성욕은 어떤 관계가 있을까?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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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의 성 전문 매체 ‘글래머’는 미국 하버드 의대 정신과 애쉬위니 나드카르니 교수의 말을 인용하면서 여름에 성욕이 특히 높아진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름철 강렬한 햇볕은 ‘행복 호르몬’으로 잘 알려진 세로토닌을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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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토닌은 쾌락과 관련된 핵심적인 신경전달물질로, 온도가 높아지는 여름철 특히 성욕을 더 자극하게 된다.

여름철 멜라토닌 분비량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는 점 역시 성욕 증가에 요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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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토닌은 수면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으로, 여름 바캉스 기간 햇볕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멜라토닌 분비량이 줄어들어 성욕을 더 자극할 수 있다.

한편, 일각에서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불쾌지수가 올라가기 때문에 성적인 욕구가 수그러진다는 연구도 있다. 땀이 흐르는 모든 행위를 꺼리게 된다는 것이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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