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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강간’ 방지 매니큐어 발명 ‘화제’

술이나 음료에 특정 약물이 섞인 사실을 알려주는 매니큐어가 발명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IT 전문 매체 테크인사이더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학생들이 설립한 회사 ‘언더커버컬러스(Undercover Colors)’에서 데이트 강간을 방지해주는 매니큐어를 발명했다고 보도했다.

(123rf)
(123rf)
보도에 따르면 로히피놀, GHB 등 ‘데이트 강간’ 물질로 알려져 있는 3가지 약물을 해당 매니큐어에 묻히면 화학 반응으로 색이 변하기 시작한다.

언더커버컬러스의 한 관계자는 “매니큐어를 바른 손톱을 술에 넣어보기만 하면 수상한 물질이 섞였는지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클럽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겠다”, “3가지 약물에만 반응하는 것이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kh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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