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시 보직과 상관 없이 ‘내가 있는 곳’이 가장 힘들다는 우스게 소리가 있다. 직장도 마찬가지다. 업무와 상관 없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스트레스를 받는다.
최근 이와 관련 흥미로운 설문 조사가 소개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선은 한 심리학자의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스트레스로 정신병 걸리기 딱 좋은 직업 10개를 소개했다.
영국 옥스포드대학교 심리학자 캐빈 두턴(Kevin Dutton)은 직장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영국인 수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이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자신감, 만족도, 판단력, 매력 등을 알아보는 심리학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정신병을 가졌거나 증세가 있는 사람들이 특정 직업군에 몰려 있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캐빈 박사는 “스트레스가 높은 직업 종사자일수록 정신병 증세가 많았다”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지산만의 노하우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래는 설문조사 결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직업 10가지다.
1.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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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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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방송국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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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업 사원
5. 외과 의사
6.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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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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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성직자
9. 요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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